사과가 무대에 오른다면? 청송사과축제의 다섯 날
11월 4일부터 8일까지 경북 청송 용전천과 현비암 일원에서 청송사과축제가 열립니다. 사과를 고르고 맛보는 장터에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더해집니다. 청송의 가을 과일이 어떻게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지 미리 살펴봅니다.
가을 사과가 무대에 오른다면 어떤 장면이 펼쳐질까요. 경북 청송의 용전천과 현비암 일원에서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청송사과축제가 열립니다. 과일을 고르는 장터와 공연, 사과를 소재로 한 놀이가 한데 모이는 다섯 날입니다.
사과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곳
청송은 사과 산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축제에서 사과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전시와 공연을 함께 만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사과를 사는 일에 그치지 않고 산지의 가을 분위기를 걸으며 느낄 수 있습니다.
축제장에는 사과를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같은 빨간색이라도 품종과 크기, 재배 방식에 따라 빛깔과 모양이 달라집니다. 진열대를 천천히 살펴보는 시간이 청송이라는 지역을 알아가는 첫 장면이 될 수 있습니다.
두드리고 찾고, 사과로 놀기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한 프로그램에는 사과난타와 황금사과 찾기, 사과 선별을 소재로 한 참여형 놀이가 있습니다. 과일을 먹는 축제라는 예상보다 몸을 움직이며 즐기는 축제에 가깝습니다. 세부 프로그램과 회차는 현장 운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청송사과 퍼레이드와 공연도 축제의 흐름을 바꿉니다. 장터를 둘러보다 무대 앞에 잠시 멈추고, 다시 용전천 주변을 걷는 식으로 하루를 나눌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함께라면 어떤 놀이를 먼저 해볼지 고르는 일부터 여행이 시작됩니다.
용전천에서 만나는 초겨울 문턱
행사장은 청송읍의 용전천과 현비암 일원입니다. 축제 기간은 11월 4일부터 8일까지이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안내합니다. 행사는 무료지만 일부 체험은 비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과 한 알을 고르는 손길에서 시작해 강변의 공연과 체험으로 이어지는 축제입니다. 청송의 가을을 과일의 맛으로만 기억하기 아쉽다면, 사과가 모인 자리에서 지역의 사람과 풍경을 함께 만나보세요.
청송에서 이어지는 여행 기록을 만나보세요.
청송에서 사람들이 직접 남긴 장소와 여행 순간을 한곳에서 둘러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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