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한 줄로 떠나는 가을 소풍, 김천김밥축제
김천김밥축제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직지문화공원·사명대사공원·친환경생태공원에서 열립니다. 도시 이름에서 출발한 유쾌한 발상을 김밥과 공원 산책으로 풀어낸 축제의 배경과 관람 포인트를 살펴봅니다.
김천김밥축제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김천의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 친환경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첫날인 23일은 오전 10시부터, 24~25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안내합니다. 김밥을 중심으로 공원 세 곳을 잇는 가을 소풍입니다.
김천이 김밥의 도시가 된 이유
축제의 출발점은 도시 이름에 대한 재치 있는 연상입니다. ‘김천’이라는 이름을 듣고 김밥천국을 떠올린다는 반응을 지역 축제의 아이디어로 바꾸었습니다. 2024년 처음 열린 뒤 김밥이라는 익숙한 음식을 김천만의 여행 이야기로 키워 왔습니다.
한 끼 음식이 축제의 주제가 되면서 가족과 친구가 각자 좋아하는 속재료를 이야기할 거리도 생깁니다. 김밥은 이동 중에도 먹기 편해 소풍과 닮은 음식입니다. 직지문화공원의 넓은 야외 공간과 만날 때 그 성격이 더욱 또렷해집니다.
맛보고 만들어 보는 시간
문화체육관광부의 행사 소개에는 김밥 만들기와 음식·놀이·전시 콘텐츠가 제시돼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도 김천김밥축제를 10월 문화관광축제 목록에 올렸습니다. 지난해 먹거리 소개가 올해 메뉴로 그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특정 판매 품목은 단정하지 않는 편이 정확합니다.

현장에서는 한 가지 김밥만 서둘러 고르기보다 각 공간이 어떻게 다른 장면을 만드는지 살펴보세요. 음식을 맛보는 시간과 공원을 걷는 시간을 나누면 축제의 규모와 김천이라는 장소가 함께 기억됩니다.
공원 세 곳을 따라 걷는 축제
행사장은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친환경생태공원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한 공간에만 머물지 않고 주변 공원으로 걸음을 넓히면 김밥을 먹는 소풍과 김천 여행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각 공원의 이동 동선과 프로그램 배치는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축제의 재미는 낯익은 김밥이 김천에서는 도시를 소개하는 언어가 된다는 데 있습니다. 가을 공원을 걸으며 어떤 재료의 김밥을 고를지 이야기하는 순간도 여행의 한 부분이 됩니다.
김천에서 이어지는 여행 기록을 만나보세요.
김천에서 사람들이 직접 남긴 장소와 여행 순간을 한곳에서 둘러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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