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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한천 보도교와 가을 숲길을 표현한 생성 이미지
지역 소식

개천 하나를 건너면 숲, 구미 한천에 새 산책길

구미 옥계의 한천 경관보도교가 10월 26일 개통했습니다. 물길을 건너 다온숲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산책 동선을 소개합니다.

산책길의 끝에서 물길을 만나면 발걸음을 돌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구미 옥계에서는 그 경계가 달라졌습니다. 구미시는 한천을 가로지르는 경관보도교를 10월 26일 개통하고 시민에게 전면 개방했습니다. 새 다리는 다온숲으로 가는 보행 동선을 이어 줍니다.

물길 위에 놓인 125미터

구미시 자료에 따르면 새 보도교는 길이 125미터입니다. 한천 때문에 끊기던 길을 연결해 숲에 접근하기 쉽게 만든 것이 핵심입니다. 차로 이동하는 구간을 늘리는 대신 걷는 사람의 길을 잇는 변화라서,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는 여행자에게도 의미가 있습니다.

교량에서는 한천의 물길을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물을 건너기 전과 건넌 뒤의 풍경이 달라지는 짧은 구간은 산책의 리듬을 바꿉니다. 목적지에 빨리 닿기보다 길 자체를 즐기게 하는 구조입니다.

낮에는 숲, 밤에는 다른 표정

시는 보도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낮에는 하천과 숲을 잇는 보행로로, 저녁에는 물가에 켜지는 불빛을 볼 수 있는 길로 쓰이게 됩니다. 구미시의 시정 소식도 이 연결로를 다온숲 관광의 새로운 접근로로 소개합니다.

새로운 공간에는 아직 익숙한 여행 동선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출발점을 한천과 다온숲 사이로 잡고, 물길을 건너 숲 쪽으로 천천히 걷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특정 주차장이나 대중교통 정류장을 단정하기보다 출발 전 공식 지도를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작은 연결이 바꾸는 여행

도시의 새 명소가 꼭 거대한 건물일 필요는 없습니다. 물길 하나를 안전하게 건너고 숲으로 이어지는 몇 분의 걸음이 지역을 보는 방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구미 옥계의 새 보도교는 그 변화를 가장 짧은 산책으로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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