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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첫만남센터 외관과 입구 앞 광장
지역 소식

나주 첫만남센터 개관 — 1851년 한·불 첫 만남을 잇는 도시의 새 거점

나주가 1851년 조우한 프랑스와의 역사를 기념하는 '나주 첫만남센터'와 '1851 한불 첫만남기념관'을 개관했습니다. 옛 금남금융조합 건물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은 원도심 로컬브랜딩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기념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으로 한불 교류의 기억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나주시와 나주문화재단은 2026년 6월 20일에 '나주 첫만남센터'와 '1851 한불 첫만남기념관'을 개관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첫만남센터는 옛 금남금융조합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방문자쉼터와 상설 전시를 갖추어 원도심 관광·문화 거점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개관식은 '나주의 기쁨(La Joie de Naju)'을 주제로 취타대와 수문장 교대의식, 나주시립합창단 공연 등 전통과 국제적 요소를 함께 배치해 치러졌습니다.

센터의 핵심 전시인 '1851 한불 첫만남기념관'은 나르발호 사건을 중심으로 한·불 초기 접촉의 역사적 맥락을 소개하며, 관련 유물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당시 장면을 재구성합니다.

나주시는 이 시설을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규정하고, 금남동·성북동 일원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원도심 상권과 숙박·체험 프로그램을 연결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개관 후 첫 기획 시리즈로는 '벨에포크 프로그램'이 시작되어 음식·음악·영화 등 프랑스 문화와 결을 잇는 행사들이 열렸고,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현장을 천천히 둘러보면, 기념관 전시와 더불어 동헌터 광장과 골목의 소규모 상점들이 연결되는 동선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공간 구성은 근대 유산과 지역 상권을 함께 보려는 도시 재생의 의도가 엿보입니다.

나주 첫만남센터는 한불 교류의 역사적 사건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다시 정리해 보여주며, 원도심을 걷는 여행자에게 새로운 해석의 단서를 제공합니다.

#나주#원도심#문화거점#역사기념관#한불교류#로컬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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