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 노리숲길 숲속마켓 — 가을 첫 주말, 숲에서 여는 가족형 마켓
속초시립박물관 노리숲길에서 가을 첫 주말인 9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노리숲길 숲속마켓'을 취재했습니다. 재사용·재활용 상품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마켓과 어린이 체험, 탄소중립 홍보까지 어우러지는 지역형 숲속 행사입니다.
속초시립박물관이 주관하는 '노리숲길 숲속마켓'이 가을 첫 주말인 2026년 9월 5일과 6일에 박물관 뒤편 노리숲길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시와 박물관 보도자료와 지역 언론 확인 결과,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행사는 재사용·재활용을 테마로 한 친환경 셀러 마켓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만들기 체험 위주로 구성됩니다. 현장에서는 천연 아로마 슬라임과 향수 만들기, 비즈·펠트 소품, 물전사 머그컵 제작과 같은 소규모 체험 부스가 눈에 띕니다.
숲길 전경은 박물관 건물과 연결된 완만한 산책로에 야외 부스가 드문드문 배치된 형태입니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셀러들이 재활용 제품과 수공예품을 진열해 놓았고, 작은 돗자리와 휴식 공간이 여러 곳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 천천히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의 탄소중립 관련 홍보와 연계되어 종이팩·폐건전지 교환 행사 등 생활 속 환경보호를 장려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합니다. 시 보도자료와 지역 매체는 종이팩과 폐건전지 교환을 통해 실물 보상으로 교환하는 형태의 행사 운영을 안내했습니다.
축제의 맥락과 반복 운영
노리숲길 숲속마켓은 9~11월 동안 매월 첫째 주 토·일에 이어지는 하반기 정기 일정의 첫 행사로 기획되었습니다. 지역 방송과 보도자료에 따르면 10월과 11월에도 같은 형식으로 숲속마켓이 운영될 예정이라, 계절별로 바뀌는 판매 품목과 체험 프로그램을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립박물관의 공간적 성격과 맞닿아 있습니다. 박물관 관람과 노리숲길 산책을 연계하면 역사·자연·체험을 한데 묶은 동선이 만들어집니다. 박물관이 위치한 북부 해안 근교의 산림 분위기가 행사장에 잔잔한 계절감을 더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몇몇 셀러는 재사용 소재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지역에서 생산된 수공예와 소규모 출판물 등을 함께 전시했습니다. 어린이들 대상 프로그램은 숲속 놀이터 형태로 운영되어 부모 동반 관람객이 체험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려져 있었습니다.
함께 둘러볼 곳과 동선 제안
박물관 인근 노리숲길 산책을 마친 뒤 속초 중앙시장이나 대포항 일대를 방문하면 해산물과 바다 풍경을 함께 엮은 하루 코스를 만들기 좋습니다. 박물관과 숲길은 도심과 크게 떨어지지 않아 인근 카페나 작은 식당을 더해 가벼운 당일치기 일정으로 엮기 적절합니다.
노리숲길 숲속마켓은 자연 배경을 활용한 소규모 지역 행사로서, 가벼운 체험과 친환경 제품을 둘러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공식 보도자료와 지역 언론을 확인한 내용에 근거해 행사 성격과 프로그램을 정리했으며, 변동 가능성이 있는 운영 세부사항은 주최 측 안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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