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 금남로에 다시 모이는 동네의 기억
광주 동구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에서 2026년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제는 거리 퍼레이드와 세대 공감형 체험 프로그램을 앞세워 도심 길거리 축제의 관객참여 구조를 보여 줍니다.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2026년 10월 7일부터 10월 11일까지 금남로·충장로·5·18민주광장·예술의 거리·신서석로 일원에서 열립니다. 광주 동구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거리형 문화행사로서 퍼레이드와 체험, 먹거리 마켓이 어우러진 형태로 운영됩니다.
이번 축제의 중심 무대는 ‘충장 K 퍼레이드’와 세대별 참여를 엮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전국 경연 퍼레이드와 청년 기획 프로그램, 전통 공예 체험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명장·명인의 공예 체험도 축제 일정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충장축제의 기원은 2000년대 초 동구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마을 축제에서 출발했고, 이후 충장로 상권과 시민문화의 결을 담아 도시형 거리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는 ‘추억의 동화’ 계열 프로그램처럼 세대 간 공감의 장을 의도적으로 넓힌 구성이 눈에 띕니다.
현장 구성은 금남로 중심의 주무대와 충장로 주변의 체험·푸드트럭 존으로 나뉘며, 동구청이 차량 통제 구간을 설정해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배치는 거리 퍼레이드와 관객 이동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낮과 밤 모두 다양한 관람 장면을 만들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주민과 상인이 협력해 옛 가게의 기억을 불러오는 소규모 전시와 먹거리 코너를 운영하므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지역의 일상과 접하는 체험을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축제가 펼쳐지는 동구의 골목과 상점 거리는 광주 도시공간의 역사적 흔적과 생활 문화를 함께 보여 줍니다.

주요 관람 포인트는 전국 경연 퍼레이드의 볼거리와 청년 기획단의 현대적 퍼포먼스, 그리고 지역 명인들의 공예 체험입니다. 특히 주먹밥 체험·K뷰티&한복쇼 같은 프로그램은 지역 식문화와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동시에 체감하게 해 줍니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도시 한복판에서 지역의 기억과 현재를 겹쳐 보여 주는 행사로, 거리 자체를 무대로 만들어 세대와 주체가 함께 만드는 장면을 전달합니다. 축제의 구체적 운영 내용이나 부대 프로그램은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실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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