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온달문화축제, 온달관광지에서 펼쳐지는 고구려의 재현
고구려 장군 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무대로 재현하는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2026년 10월 3일~5일 온달관광지 일원에서 열립니다. 출정식·승전행렬·연극과 전통놀이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 공간과 가을 풍광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2026년 10월 3일(토)부터 10월 5일(월)까지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핵심 무대는 온달평강 출정개막식과 승전행렬, 마당극·연극 무대이며 전통 저잣거리와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됩니다.
축제의 대표 장면은 고구려 군사 출정과 승전 재현입니다. 마을 사람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형식의 승전행렬은 길의 풍경과 어우러져 과거의 의례와 마을 공동체의 결속을 보여줍니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연극 '달강달강' 등 고구려 설화를 바탕으로 한 극과 전통악기·민속공연, 지역 예술인의 무대가 마련됩니다. 온달산성 투어와 고구려 복식 패션쇼, 민속놀이 대항전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이 축제의 또 다른 축을 이룹니다.
온달문화축제는 1996년에 시작되어 지역의 역사 설화와 고구려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연결해온 행사입니다. 올해는 전시와 재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축제 공간을 온달관광지 일원으로 집중해 역사적 현장을 체감하도록 구성했습니다.

가을의 단양 풍경과 연계된 축제 구성도 특징입니다. 북벽과 남한강이 만드는 강렬한 지형 미와 어우러져 야외 공연과 퍼레이드가 한층 돋보이며, 인근의 온달동굴·구인사 같은 역사·자연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관람 포인트는 출정개막식의 대형 퍼포먼스와 저잣거리 재현입니다. 현장에서는 당시 생활상을 재현한 공간에서 음식과 민속체험을 접하며 축제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으니 무대 위 장면뿐만 아니라 거리의 소소한 체험도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주최 측이 안내한 공식 일정과 장소 정보는 단양군청 축제 페이지와 온달문화축제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운영 내용은 현장 사정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니 세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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