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bee
연지하모니홀 건물 전경과 마을카페 입구
지역 소식

정읍 연지하모니홀, 카페·돌봄·공연을 한곳에 모은 주민 주도형 생활문화 거점

정읍 연지동에 마을카페, 아동 돌봄, 100석 규모 소극장을 한데 모은 ‘연지하모니홀’이 2026년 9월 개관했습니다.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 시설로 조성된 이 공간은 주민 운영과 지역 일자리를 중심에 둔 생활문화 거점 역할을 목표로 합니다.

정읍 연지동에 생활문화와 돌봄을 함께 품은 복합공간 ‘연지하모니홀’이 2026년 9월 8일 문을 열었습니다. 연지3길 169에 들어선 이 건물은 연면적 984㎡,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마을카페·아동 돌봄·소극장이라는 세 축을 한데 엮어 주민 중심의 운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온마루 카페 내부와 주민 모습

행사 한눈에 보기

연지하모니홀은 1층에 마을카페 ‘온마루’와 아동 돌봄시설 ‘아이온’을 배치해 일상적 만남과 돌봄을 결합했습니다. 2층과 3층에는 100석 규모의 소극장 ‘하모니홀’이 들어서 소규모 공연, 발표회, 마을 행사 등을 소화할 수 있도록 꾸려졌습니다. 공간 운영은 정읍연지마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주민 주도의 운영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향합니다.

하모니홀 내부 객석과 무대

축제가 아닌 일상의 무대

개관식 현장에서는 주민과 시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시재생의 한 사례로서 의미를 확인했습니다. 하모니홀은 커튼과 조명, 무대 설비를 갖춘 채 소규모 연극과 음악, 강연을 받아들일 준비를 마쳤고, 마을카페는 동네 이용자와 방문객이 머무르는 공간으로 이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연지하모니홀의 성격은 행사성 축제나 대형 공연장이 아니라 ‘일상에서 문화와 돌봄이 만나는 장소’입니다. 주민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을 전제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주민 워크숍, 아이 돌봄 프로그램, 동네 소모임 발표 같은 지속적이고 생활 밀착형 활동에 더 큰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시재생과 지역 일자리 측면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정읍시는 연지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이 시설을 조성했으며, 운영 주체가 주민 협동조합이라는 점은 지역의 자립적 운영과 소규모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높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연지동 일대의 골목과 소규모 상점들이 이어져 있어 하모니홀 방문을 중심으로 동네 산책을 엮을 수 있습니다. 인근 역사·관광 자원이나 전통시장과 연계한 소규모 프로그램이 기획되면, 지역 경제로의 파급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개관 이후에는 하모니홀 대관과 마을카페 프로그램 안내가 정읍연지마루의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되고 있으니 구체적 일정이나 이용 문의는 해당 운영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연지하모니홀은 지역의 일상과 문화가 맞닿는 작은 무대로 자리하며, 도시재생의 성과를 주민 주도의 운영으로 연결하려는 시도의 현장을 보여줍니다.

#정읍#도시재생#생활문화#소극장#마을카페#돌봄#지역일자리#전북
정읍 TRAVEL LOG

정읍에서 이어지는 여행 기록을 만나보세요.

정읍에서 사람들이 직접 남긴 장소와 여행 순간을 한곳에서 둘러볼 수 있어요.

정읍 여행 로그 보기
정읍 연지하모니홀, 카페·돌봄·공연을 한곳에 모은 주민 주도형 생활문화 거점 | 트리비 뉴스